(김태현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9일 어린이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의 간담회를 열였다.

이남 간담회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한 녹색어머니 임원진 9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학교 앞 건널목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노란신호등, 옐로카펫, 신호위반 방지를 위한 CCTV 설치와 학교 앞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건의했다.

이에 박승원 시장은 “광명경찰서 및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학교앞 건널목 교통시설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하고 “특히 뉴타운 지역 학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시간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광명경찰서, 광명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24개 초등학교 학부모 중 1만951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2001년부터 어린이의 등학교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