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양주시는 예비·초기 창업자의 창업 전문 교육과정인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한 만 39세 이하 예비·초기 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6일간 총 3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아카데미 과정은 ▲창업트렌드와 아이템 고도화, ▲지식재산 경영전략, ▲정부지원 활용방안과 사업계획서, ▲창업자금 조달·전략, ▲시장진입과 마케팅, ▲발표자료 작성법과 피칭스킬 등을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실전 창업을 위한 창업 트렌드 이해, 사례 위주의 이론 강의 후 조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예비·초기 청년창업자가 자신만의 창업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센터 관계자는 “창업아카데미 개강에 앞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우수청년CEO 창업 토크콘서트가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실질적인 창업 동기부여와 현장에 특화된 실무형 지식 체화 기회 제공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예비·초기 청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아카데미는 지역 경제를 선도할 우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초기 청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체계적인 창업전문교육을 통한 청년CEO의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등 혁신적 창업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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