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사업비 15억을 투입하여 기존·신축 단독주택 소유자와 소유예정자 26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3㎾ 태양광의 경우 시비 92만 4천원, 도비 46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가구는 92만 4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에너지설비 설치 완료 후 10월 30일까지 설치확인서 등을 첨부해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신청서류와 함께 시 보조금 청구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사업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기업경제과 신재생에너지팀(☎031-8082-6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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