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원장 최영택)은 지난 16일부터 해양과학 영재 육성을 위한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부설영재교육원은 올해 영재 학생으로 선발된 4, 5, 6학년 학생 13명과 영재강사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영재캠프 3일, 15주동안 4시간씩 융합인재교육(STEAM),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영역을 공부하게 된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해양 생물 탐험 프로젝트, 우리 지역 하절기 기상관측 프로젝트, 지진과 지진 감지 등과 같은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학습, 실험·실습, 토의·토론 중심의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영택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닌 영재성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에디슨처럼 노력과 끈기로 탐구하는 자세를 길러 주기 바란다.” 며 “우리의 울릉도와 독도 바다를 더 탐구하고 공부함으로써 세계와 미래로 뻗어갈 수 있는 해양과학 영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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