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한국고용정보원 등과 잇따라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14일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언론진흥재단, 전북지방우정청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먼저 16일에는 한국고용정보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진로직업박람회 공동 개최는 물론 직업인 강연 지원, 직업안내자료 등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활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19일에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도내 언론사를 진로직업 체험처로 제공하고, 신문활용학습 교사연수 프로그램과 미디어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20일에는 전북지방우정청과 각 우체국을 진로직업 체험활동 장소로 제공하는 것과 편지쓰기 활동, 감성교육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맺는다.

방극남 전라북도교육청 장학사는 “최근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꿈을 찾고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확보하기 위해 공공기관, 기업체와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