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릉소방119 안전센터
사진제공=울릉소방119 안전센터

 

(홍연길 기자) 울릉군 서면 남서리(수층교)다리위 내리막 도로에서 시멘트 콘크리트를 싣고 달리던 레미콘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강모씨(남 69세 전북 정읍시 입암면)가 사망했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창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 33분경 수층교 교가다리위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도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급수차량과 구급차량 소방대원 8명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은 유압장비를 사용하여 운전석에 있는 운전자를 구조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보건의료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시신은 보건의료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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