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기자) 거창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37회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등부 태권도 선수 및 관계자 4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3일과 4일에는 초·중등부 각 체급별 겨루기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가 진행됐으며, 5일에는 공인품새 4개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 개인전과 컷오프 방식 단체전의 품새 경기가 열렸다.

4일에 열린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김종두 군의회의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군의원, 경남도 및 각 시군 협회 임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기원장을 대신하여 구인모 군수에게 명예단증이 수여됐으며, 표창패 및 장학증서 수여, 단체전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구인모 군수는 “힐링과 여유가 머무는 고장 거창군을 방문해주신 도내 태권도 선수단 및 협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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