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기자) 강원도는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를 추진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내 기업과 구직자에게 정규직 일자리 지원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정규직 1명 채용시 월 100만원 1년간 지원하는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은 지난 5~6월 시군 접수결과 약 6,151개 기업에서 17,407여명의 정규직 채용을 신청했다.

신청기업을 살펴보면, 숙박․음식업이 전체 2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기타(22%), 도․소매(20%), 제조(20%), 건설(12%) 등 순이다.  

상시근로자 규모별로는 5인이하 기업에서 전체 72%, 1인 자영업 1,500여명, 기존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전환 700여명 등이다. 

한편, 신청기업에서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하여야만 지원대상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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