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도서관 전경
제주한라도서관 전경

 

(이기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숙희)은 올 한 해 도민 독서량이 목표 초과달성으로 ‘책감 온도’는 108.3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소속 공공도서관 이용 도민 독서량’을 측정한 결과, 42만 7,000명의 도민이 150만 3,242권의 책을 대출해 목표 138만 7,648권을 훌쩍 넘은 8.3%를 초과달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주형 방역방침에 맞춰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15개관에서는 신간도서의 신속한 장서 확충과 도민 이용 편의 서비스를 차질없이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한 책이음서비스를 통해 하나의 회원증으로 도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를 비롯해 전국공공도서관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공공도서관 어디서나 반납 가능한 ‘타관반납서비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공간 제약 없는 전자도서관 플랫폼 구축으로 도민들의 책읽기 지원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해 한라도서관이 시범운영한 지역서점과 연계한 ‘도민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2022년도에는 참여 서점과 공공도서관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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