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권인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SNS를 통해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다.

청소년들은 만6세 미만 영유아나 성인과 달리 3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받는다며 국민건강보험 생애주기별 관리체계에도 포함돼 있지 않아 건강 데이터의 관리, 활용도 어렵다고 밝혔다.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을 더 꼼꼼히 챙기고 국가가 전생애에 걸쳐 국민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첫째 학생 건강검진 주기를 성인과 같이 2년에 1회로 바꾸겠다.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도 학교 안 청소년과 동일하게 적용하겠다.

둘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체계로 편입하고 전생애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

셋째 2천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중증 아토피 치료제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며 식약처 승인 이후에도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여부가 결론이 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아동, 청소년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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