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떡 라이스 베이킹 교육 모습
퓨전떡 라이스 베이킹 교육 모습

 

(하호정 기자)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예산군에서 진행하는 시군창의사업 일환으로 지역만들기 문화복지프로그램인 ‘해봄프로젝트’와 ‘행복한커피’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강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예산해봄센터 시설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 욕구충족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행복한커피는 예산해봄센터 카페테리어를 활용한 바리스타전문 교육과정으로 커피에 대한 기초, 로스팅, 추출 방법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기 수업으로 운영되며, 해봄프로젝트는 ‘해봄(해보다)’을 주제로 주민들의 다양한 시도를 지원하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퓨전떡 라이스 베이킹, 강아지 수제간식 만들기, 토탈공예 등 문화 복지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3월 15일 퓨전떡라이스베이킹 과정 개강 후 각 프로그램별 순차적으로 오는 5월 26일까지 행복한 커피(6회), 해봄프로젝트(10회)를 예산해봄센터에서 매주 진행한다.

한편 교육장소인 예산해봄센터(예산읍 산성길 8)는 군민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회의, 요리, 교육 등 다양한 주민 활동을 위해 공간을 대관하고 있으며, 자세한 시설 소개와 대관신청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홈페이지(www.yshap21.or.kr) 및 블로그(https://blog.naver.com/yshap21)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문화, 소통, 공유공간으로 조성된 예산해봄센터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센터에서 추진하는 문화프로그램 및 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및 해봄센터 대관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041-333-92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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