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연천군과 연천군체육회가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의 화합을 다지고,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4월 9일과 10일 제16회 연천군수기 생활체육 대축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회에 앞서 군은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촘촘하게 세웠다.

코로나19 유증상자(확진자) 사전 점검, 경기장 방역 및 환기, 출전 선수·임원 제외 무관중 대회를 진행하는 등 만전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철 군수, 강정복 연천군체육회 회장, 최용만 수석부회장, 배정암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각 종목협회 소속 회원 등 총 2500여명이 참가해 축구, 야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등 1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광철 군수는 “연천군민의 화합의 장인 생활체육 대축전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하게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천군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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