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사이클팀이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에서 개최된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 동 2개의 메달을 따내며 승전고를 울렸다.

의정부시청팀은 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단체 추발 4km 결승 경기(박상훈, 장훈, 박경민, 이호삼)에서 4분 24초 554를 기록하며 동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대회 4일째 남자일반부 옴니엄(스크래치) 4km 경기에서 장훈 선수가 3위, 옴니엄(템포레이스) 10km에서 박상훈 2위, 남자일반부 옴니엄(제외경기)에서 박상훈이 1위로 골인하며 메달 3개를 추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 메디슨(40km) 경기에서는 박상훈 선수와, 장훈 선수가 1위로 골인, 금메달을 추가하며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이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사이클팀이 힘든 훈련과 노력의 결실로 이번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은 9월에 열릴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발탁을 위해 다음 2022 트랙국가대표선발평가대회도 총력을 기울 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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