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지난 3일 오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항 북서쪽 1.5km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포항해경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15톤급 양식장 관리선 A호(승선원 6명)에서 작업중 B씨(60대 남)가 허리를 다처 거동을 할수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현장으로 경비함정을 긴급 출동시켰으며, 소형 경비함정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 A호를 발견 허리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B씨(60대,남)를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워 긴급이송했다.

B씨를 태운 경비함정은 포항구항으로 입항하여 119에 인계 했다. 

B씨는 정치망 작업 중 허리에 홋줄(로프)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해상 작업 중 홋줄(로프) 또는 윈치 등 장비를 사용 할 시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주의해서 작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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