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20일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종목별 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열리며, 함양군을 대표한 500여명의 선수단은 20개 종목에 출전해 군부 상위권을 목표로 현재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오후 종합운동장을 찾은 진병영 군수와 송경열 체육회장은 육상 훈련을 위해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적으로 훈련하고 있는 육상 선수단과 육상연맹 임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어 체육회관 및 생활체육공원, 실내족구장을 연이어 방문하여 태권도와 야구, 족구 선수단을 격려하고 건강 및 체력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선수단에게 “좋은 성적을 내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우리 함양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라고 전했다.

아울러 송경열 체육회장도 “이번 도민체전을 통하여 우리군의 위상과 단합된 모습을 널리 알리고 개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도민체육대회가 열리기까지 각 선수단의 훈련장을 수시로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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