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유 기자) 전남 화순에서 전국 중·고등학생들의 뜨거운 배드민턴 승부가 펼쳐진다.

군은 오는 12일부터 8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화순 전국학교대학 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등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110개 팀의 학생들이 단체전 또는 개인전에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출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경기장 방역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도자, 선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가 진단키트 음성 확인 후 대회에 참가하도록 하는 등 개인 방역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점검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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