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 울릉군이장연합회 참석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 울릉군이장연합회 참석

 

(홍연길 기자) 지난 14일 울릉군 이장연합회(회장 이정태)회원 19명과 북면면장(북면장 정윤태)을 포함 행정공무원 4명은 2022년도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참석과 선진지 견학을 위해 12시 30분 울릉 사동항에서 포항으로 출항하는 울릉크루즈 편으로 승선했다.

오후 19시 30분경 포항 신항만 선착장 도착, 식당으로 이동해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로 이동 여정을 풀었다.

15일 아침 한마음대회 참석을 위해 오전 8시 20분경 청도공설운동장으로 출발, 행사를 관람하고 17시 폐회식을 마치고 포항으로 이동했다.

16일 선진지 견학을 위해 오전 8시 30분경 포항에서 출발 13시 25분경 호반의 도시 춘천을 거처 가평에서 막국수로 점심을 먹고 남이섬으로 이동 주위의 환경을 둘려보고 이탈리아 마을을 관람하고 식당으로 이동했다. 저녁 식사는 말로만 듣던 유명한 춘천 닭갈비로 저녁 식사를 했다.

이정태 회장은 식사자리에서 “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 있어 이장들이 마을을 비우면 안된다”며 “아쉽지만 견학일정을 앞당기더라도 울릉도로 가야 된다”는 말에 모두 다 공감 들어가기로 결정을 하고, 숙소로 이동 여정을 풀었다.

17일 아침은 홍천 다슬기 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지난 13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시 오천읍을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하기로 결정, 아침 7시에 식사를 하고 포항으로 출발 12시경 포항 오천읍에 도착했다.
 

포항오천읍장실 수해 현황설명
포항오천읍장실 수해 현황설명

오천읍에 도착하니 포항오천지역 출신 도의원이 식당에 나와 반갑게 맞이했다.

오천읍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하고 읍장실로 이동 수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읍장은 “복구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안그래도 울릉군에서 장비를 보내주셔서 고맙다”며 “현재 사람 손으로 하는 작업은 없고, 장비로 하는 작업만 남아있다”고 설명을 듣고 돌아섰다.

이날 오천읍장실에 포항시 이장연합회 회장과 오천읍 이장협의회장도 참석했다.

오천읍 시의원, 오천읍장, 오천읍 건설팀장 모두다 울릉도 출신이어서 더더욱 반가웠다.

17일 저녁 식당에 포항남 울릉 김병욱 국회의원이 참석, “포항에서 만나서 반갑다. 수해복구작업에 신경을 쎠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하고 돌아갔다. 

포항 신항만항에서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하는 울릉크루즈로 승선 18일 06시 30분 울릉사동항에 도착했다.

이정태 연합회장은 마지막 인사말에서 “이번 일정에 대단히 수고가 많았다. 모두다 협조를 해주셔서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돌아가서 이번 14호 태풍 난마돌 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장연합회 2022한마음대회와 선진지 견학 일정은 여기서 모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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