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군 서면 태하리 앞 바다에 들어갔던 30대 여성이 실종됐다.

이 여성은 11일 새벽 4시경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 후 마을 앞바다에 뿔소라를 잡으러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아 오전 6시 19분경 해경과 울릉119 안전센터에 신고 접수 됐다.

울릉119 안전센터는 사고 현장에 도착 후 드론을 띄워 바다와 바위 주위를 수색 하고 있지만 실종자는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해상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기상특보가 내려져 파도가 높아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동원장비로는 울릉119안전센터 차량 3대와 소방관 7명이 해경과 합동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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