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군 서면 태하리 앞 바다에 들어갔던 30대 여성 실종 하루만에 익사자로 발견됐다.

지난 11일 새벽 4시경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 후 마을 앞바다에 뿔소라를 잡으러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아 오전 6시 19분경 해경과 울릉119 안전센터에 신고 접수된 30대 여성은 울릉군 서면 태하항목 태하등대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동해해경 경비정에 의해 익사자로 발견됐다.

해경은 12일 07시 42분경 시신을 인양해 08시 22분경 울릉소방119안전센터 인계했으며 구급차로 보건의료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경위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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