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22년 농정업무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농정업무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분야별 농정 관련 중점시책 사업의 추진상황을 평가해 농정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평가는 도농복합 시군 1그룹과 그 외 나머지 시군을 2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며, 파주시는 1그룹에서 장려상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농정업무 추진을 인정받았다.

주요 평가시책으로는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및 산업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활성화, 축산정책, 축산물 위생 및 가축방역, 동물보호 분야로 파주시는 평가항목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인센티브 750만원이 수여되며, 11월 10일 제27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기관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장려상 수상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관계 공무원은 물론 농협과 농업인 및 유관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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