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3일까지 책으로 하나 되는 ‘책 읽는 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2023년 양주시 올해의 책’을 추천받는다.

‘2023년 양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이 주도하는 도서 선정을 통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시민 추천도서는 올해의 책 선정단 심의, 시민 선호도 조사, 도서선정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일반도서 1권, 청소년도서 1권, 아동도서 2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도서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스쿨북 릴레이, 독서 토론, 독후감·독후화 공모 등 범시민적인 독서진흥사업에 활용하며 책 읽는 도시 양주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올해의 책 시민 선정단을 모집해 사전 추천된 도서를 읽고 선정회의를 통해 후보도서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민 선정단도 오는 23일까지 모집하며 양주시민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mhkim31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하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함께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를 바란다”며 “올해의 책 추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