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하호정 기자)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흥진)은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예산군 공설운동장 및 제주도 일원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육상종목 동계 합동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육상종목의 우수선수 발굴과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1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선진형 학교운동부 모델을 정착시키고자 한다. 관내 초, 중학교 육상종목 운동부 선수학생 12명(초10, 중2)이 참가하는 이번 전지훈련은 지도교사를 주관으로 하는 학생 심리상담과 야간학습 및 생활‧안전지도로 안전하고 건강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예산교육지원청 소속 학생선수들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1(신암중 정구), 은1(예산중 복싱), 동1(예산여중 조정)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비롯한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흥진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위해 훈련에 열중하는 모든 학생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는 말로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부상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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