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본부장 한경남)는 지난 15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는 ’22년 공생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 의 평가를 받았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이란 안전보건 투자여력과 정보가 부족한 협력업체를 위하여, 모기업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기술‧재정적으로 지원하도록 독려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① 모기업과 협력업체 간 안전보건 수준격차를 해소하고 ②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으로 자율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며 ③ 모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책임을 강화하여 협력업체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기관은 평가결과에 따라『최상위 A등급』,『A등급』,『B등급』,『C등급』으로 분류되며, 이번에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가 취득한『최상위 A등급』은 전국 최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이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사내 협력 4개사와 사외 협력 3개사(총 280명)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합동안전점검, 순회점검, ‘작업자 안전제일 참여제도’ 홍보 캠페인, 3대 중대재해(감전‧끼임‧추락) 근절 프로젝트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이를 통해 본부 내 모든 사업장에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해왔다.

한경남 한전 경기북부본부장은 “당사와 계약된 모든 협력업체의 『근로자 안전의식 정착』,『대표자의 자율안전활동 참여』,『안전사고 물리적 차단방안 발굴‧개선』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여, 협력업체가 스스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수준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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