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전국의 거리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김포버스커’를 모집한다.

김포버스킹은 지역 내 거리예술 거점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거리예술 아티스트들이 시민예술가로서 다양한 공연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며, 단순음악장르(MR+보컬)는 제외된다.

재단은 1차 서류와 영상평가, 2차 현장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김포버스커들에게 지역 내 다양한 무대에서의 공연기회와 공연료를 지원 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아티스트는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도시TF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이 지역예술인들에게는 다양한 공연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언제 어디서든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김포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김포버스킹을 통해 문화로 통(通)하는 문화유통도시의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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