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기자)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주)의 봉사동아리‘청솔’회원들은 5월 4일(목),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 현장(거창군 거창읍 정장리, 포도 순 정리 활동)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과 배려의 청렴 덕목을 실천하였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모든 활동은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함과  동시에 작업에 필요한 장갑·점심식사 등을 직원들이 직접 준비하였다. 능숙한 손놀림은 아니었지만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얼굴에 흐르는 땀방울을 훔치며 작업을 도왔기에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을 몸소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명주 교육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농촌사회가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덕목을 실천하고자 솔선수범하여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더 가까이 행복한 거창교육 실현과 청렴·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차에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 바쁜 업무에도 농촌 현장을 지원해 준 거창교육지원청 직원분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나눔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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