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거주하고 있는 전모씨(24세 남)가 친구들과 울릉도 여행을 왔다.

지난 4일 새벽시간에 친구와 함께 울릉저동항내 바다에 수영을 하려 들어갔다. 안타깝게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남부소방서울릉119안전센터 와 동해해경울릉파출소에 따르면 이날 전씨는 친구와 술을 마시다 친구와 같이 수영을 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 들었다.

전씨는 수영을 하던중 항내에서 실종되었으며, 해경잠수요원과 울릉소방119안전센터 요원에 의해 지난 4일 오후 3시경 시신을 저동항내에서 인양해 울릉의료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친구와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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