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영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2023년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관내 주민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자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관내 학교 및 일부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명절 기간 동안 일부 학교 및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왔다. 이번 추석 연휴 또한 5개 학교 및 7개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주차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무료로 개방하는 학교는 ▲서울길동초등학교(9월 28일~30일, 10시~20시) ▲강동중학교(9월 28일~30일, 08시~18시) ▲둔촌고등학교(9월 29일, 08시~16시) ▲명일여자고등학교(10월 2일~3일, 09시~18시) ▲배재고등학교(9월 28일~10월 3일, 08시~20시)이다.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 ▲고분다리전통시장공영주차장 ▲둔촌역전통시장공영주차장 ▲성내전통시장공영주차장 ▲일자산제2체육관부설주차장 4개소이다. 아울러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 ▲천호2동제2노상공영주차장 ▲암사1동노상공영주차장 ▲천호2동공영주차장이며(10월 2일만 유료, 정상 운영), 24시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황창선 주차행정과장은 “추석 명절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연휴기간 교통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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