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기자) 사회민주당(준)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송치용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송치용 위원장은 “할 일은 많고 우리 힘만으로는 가능하지 않다 며, 부지런히 투쟁하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연대와 협력으로 성과를 내고 민주, 진보 세력이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견인해 나가자고말했다.

송위원장은 우리정치가, 준연동형이 아니라 완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해 국회와 지방의회가 다양한 시민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연대와 연합의 정치로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정치로 바꿔야 한다며 저를 믿고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시고 운영위원 선임권까지 위임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잘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거창하게 준비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그러나 우리의 현재 여건을 인정하면서 조촐하게 하면서도 가슴은 벅차고 당당한 것은 우리가 가는 길이 올바른 길이며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처음 당명이 사회민주당으로 결정이 되는 날, 이 당명으로 시민들을 찾아 나설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 며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 시대적 과업이 우리 한테 주어지는구나 우리가 이 일을 해내야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송치용 위원장은 역사가 단계 단계를 거치지 않고 뛰어넘을 수는 없나 보다며,분단체제 안에서 진보는 늘 위축 되어 왔다고 말하고,  이제는 그 극복의 길을 유능하고 영리하게 헤쳐나가며 진보정치의 위축으로 고통받아온 노동자와 서민 그리고 약자의 삶을 개선하고 정치의 근본 목적인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온전히 세우는 일에 거침없이 나아가야 하고  그리고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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