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화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음악창작소(이하 창작소)가 지역 뮤지션 및 대중음악 활성화를 위한 「2023 음반제작 및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창작소에서 상·하반기로 나누어 선정한「음반제작 및 멘토링 지원사업」은 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의 음악‧예술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북 뮤지션의 꿈을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경북에 연고를 둔 대중음악 뮤지션 10팀을 선정, △제작지원(제작비 250만원 상당, 음반기획, 경북음악창작소 시설 사용 및 전담 엔지니어링), △음원홍보 및 음원유통지원, △역량강화 지원(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등을 시행했다. 또 희망자에 한해서 음반 유통을 추가로 지원해 선정 뮤지션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였다.

지원사업을 통해 △나노말-나노말 디저트!, △널디나-IN MY DREAMS!, △동영-일기예보, △레트로폴리탄-해몽·DOROTHY, △루츠리딤-풍어, △밴드 7번국도-Onelove With the 7street, △밴드 다미-그대 안에 그린, △밴드 인컴플릿-떠나자, △수안-It’s 美, △채왕록-시점 등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감성의 앨범들이 발매되었다.

아울러 선정 뮤지션 10팀에게 5개 분야(A&R 기획자, 페스티벌&공연 참가, 활동 중장기계획 수립, 해외진출 및 교류기획, 뮤지션브랜딩)의 전문가와 1:1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또 부활의 리드보컬 박완규의 멘토링을 통하여 뮤지션 활동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제작, 유통,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였다.

특히 매장음악 서비스 라임덕(RHYMEDUCK)과 해외 호텔 음악서비스 PHM(Play Hotel Music)을 통해 국내 15,000여개 이상의 카페, 요식업장, 호텔 등을 비롯, 해외 호텔 송출 서비스로 선정 뮤지션의 음원을 국내·외로 활발히 홍보하였다.

이종수 콘텐츠진흥원장은 “본 지원사업이 경북 뮤지션에게 새로운 영감과 음악 활동의 디딤돌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 음악 창작가들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경북음악창작소가 앞장 서서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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