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1월 8일(월)부터 1월 19일(금)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작은 기쁨과 희망이 샘솟는 옹달샘 교실 -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겨울 계절학교는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장애인부모회가 함께 협력하여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경험, 함께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 확대의 장을 제공한다.

겨울 계절학교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기본 생활습관 형성 교육 및 성교육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로·직업연계 프로그램, 현장체험학습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 및 대인관계 기술 향상을 기대하며 지역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통합을 이루고자 한다.

모태화(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사교육비 절감 및 가족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추운 겨울 학생들과 학부모님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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