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평가’에서 99.1점을 획득해 광역지자체 중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 체계 수립 및 운영 △데이터 값 정확성 확보 노력 등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활동 이행 실태 점검을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데이터 표준 확산 및 연계 관리, 데이터 품질 진단 및 조치, 데이터 오류율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평균인 73.56점을 크게 웃도는 99.1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도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품질 관리와 개선활동을 바탕으로 데이터 품질 수준 제고 및 공공데이터의 확대·개방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공공데이터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주기적인 품질관리와 개선활동을 바탕으로 데이터 품질 수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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