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민간행사보조금 사업자를 1월19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이번 공모는 ▲공연예술(음악, 전통, 연예 등) ▲문화예술(문학, 미술, 사진, 복합, 퓨전음악 등) ▲무대예술(연극, 무용, 오페라, 가곡 등)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2023년 7월부터 시행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 수행 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단체별 35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3개 사업 예산액은 총 4억 8천만 원이다.

2023년에는 총 93개 보조사업자가 최종 선정돼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지원 자격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민간예술단체 고유번호나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3년 동안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운영비를 지원받는 단체나 개인은 신청할 수 없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1차 지원 적격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4월 초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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