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23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선거구 획정안 재조정 촉구 건의안(전의원 공동발의)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농민회관 건립 사업을 위한 건물토지매입과 구)연천 군민회관 철거토지매각의 내용을 담은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연천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연천군 성장관리계획 수립(안) 의견제시의 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의사 일정에 앞서, 김미경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철 개통이 연천군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역세권 활성화 방안 모색 필요성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군민의 기대와 희망 속에서 의욕적으로 출범한 제9대 연천군의회가 어느덧 전반기 임기를 마무리 하고 후반기 임기가 시작되는 해로써, 연천군의회는 연천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현안 해결에 있어 한결같이 군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중심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 밝히면서 “무엇보다도 올 한해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군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가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설계 등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