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문 기자) 최영호 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예비후보는 23일(화) 오후2시 보성 사무소에서 출마 선언과 100대 공약 비전 선포식을 갖기 전에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최영호 예비후보는 “검찰의 나라를 국민의 나라로”라는 슬로건 아래 민주당 고흥,보성,장흥 국회의원 선거를 출마를 선언한다. 지방화 시대에 인구 소멸 위기, 피폐해진 농어촌을 살리고 특화 발전시키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 선거구에서 지역주민을 만나 공약 기초를 마련했다며 15대 지역 발전 공약, 25대 농어촌 공약과 60대 고흥,보성,장흥,강진 발전 공약을 세분화해서 밝힌다. 앞으로 더 많은 전문가, 지역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약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한편 최영호 예비후보는 과거 광주 남구청 재임 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8년연속 한국 메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공약 중에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농어촌 기본 소득법 제정으로 농어촌 인구 1인당 30만원 지급을 반드시 실현시켜 젊은 인구 유입과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또한 농업재해보상 품목 확대와 수산물 및 패류 재해보험 품목 추가 등을 언급하면서 이곳에 수산물을 업으로 하시는 어가들이 많으니 이분들을 위해 도와줄 부분은 자연재해로 고생하셨던 분들의 앞으로 생계유지에 도움 될수 있는 부분이 재해보험 품목 추가라는 점을 내세웠다.

과거 2선의 광주 남구청장의 경력을 바탕으로 정부에 예산 건의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곳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의 후보로서의 강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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