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갑진년(甲辰年)의 첫 회기인 제176회 포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관내 군사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추가 피해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의회 차원의 지원활동 방향을 규정하고자‘군사시설 등 운용에 따른 지역발전 및 피해방지 특별위원회’를 연제창 의원 등 4명의 의원으로 구성하였고, 지난 12월 31일 자로 활동기간이 종료된 ‘드론작전사령부 주둔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는 금일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조례 등의 안건은 총 10건으로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천시 백사 이항복 유적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등 총 6건의 조례안과 ‘포천시청 어린이집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등 동의안 3건, ‘포천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서과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희망을 가득 품은 푸른 청룡의 해인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포천시 주요 사업들이 빠르게 가시화되고 주요 현안들이 해결되어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값 진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포천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으로‘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나가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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