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회(의장 배상록)는 3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회기동안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및 구정질문 추진실적과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받는다. 

또한 ‘2024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 등 총 8개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이 안건들은 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다음 달 7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관호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77회 정례회에서 심사한 올해 예산과 사업들이 지방정부의 주요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면밀히 살피고,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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