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기자) 전성식 국민의힘 남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0일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전성식 예비후보는 전성식과 함께하는 남동 미래캠프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에서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서민들의 경제 상황이 어려운데, 정치권은 민생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이 밥그릇 싸움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다”라고 비판하면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정치개혁과 남동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남동국가산업단지가 4차산업혁명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침체 상태에 있다”면서, “산업 구조의 고도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통해 남동구가 활력이 넘치는 곳이 되게끔 실천하겠다”면서, “항상 민생을 중시하고, 주민의 소외된 곳까지 철저히 살펴 남동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남동갑에서 경선 중인 예비 후보들에 대한 평가와 본인의 경쟁력에 대해 “저는 음주운전 경력이나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전과가 없으며, 국세를 낭비하는 무책임한 행동 등의 결격 사유가 전혀 없는 청정한 모범생이다”라면서,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스스로 깨끗해야 하고, 최소한의 도덕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유능한 정치인이 될 수 있는 자질과 경험이 충분하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출범식에서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전성식 예비후보의 총선 승리를 기원하는 축사를 했으며, ‘이제 만나러 갑니다’로 유명한 탈북 방송인 이순실 씨가 전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또 각 분야별로 위촉된 선거대책본부 본부장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식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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