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기자) 경남은행 합천지점(지점장 유성호)는 31일 합천군청(군수 김윤철)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생필품 180박스를 기탁했다.

지점장 유성호은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경남은행 합천지점에 감사드린다”며 “경남은행에서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 물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 합천지점은 23년도에도 선풍기150대와 상품권, 겨울엔 김치와 이불을 기탁하는 등 이웃돕기 성품들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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