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기자) 인천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50세 이후 노령층에서 발생하기 쉬운 골다공증, 관절염 등의 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비타민D 검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에는 골다공증, 골절 증가, 근력 약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골연화증, 구루병, 자가면역질환, 우울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비타민D 검사 및 기초 건강검사(혈당, 콜레스테롤 등 검사) ▲비타민D 위험군 운동·영양·재활 분야별 맞춤형 건강관리 ▲비타민D 결핍 시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 예방 교육(건강강좌) ▲사후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타민D 검사를 원하는 연수구 주민(성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검사실을 방문하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공복시 혈당, 콜레스테롤 등 검사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또한, 비타민D 위험군 중 신청자에 대해 운동 및 식생활 개선 교육 등 건강관리와 의료진의 건강강좌를 통한 건강상담과 전문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비타민D 검사, 대상자 맞춤 건강관리, 건강관리 강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032-749-6922, 693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비타민D 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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