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목포시가 ‘2024년 입식테이블 및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외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부터 예산 소진시 까지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총 441개소에 2,796개의 입식테이블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입식테이블은 170개를 목표로 희망업소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원 조건은 현재 좌식테이블 기준 50%까지 신청 가능(한 업소당 최대 15개)하다.

지원 금액은 한 테이블(의자4개 포함)당 최고 20만원 이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모범·으뜸맛집 등 우수업소를 우선 지원 할 예정이다.

음식점 경사로는 14개소를 목표로 희망업소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원 조건은 입식테이블이 설치된 일반·휴게 음식점으로 업소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진행 중 또는 처분 후 3년 미경과 업소, 영업신고 후 6개월 미만 일반·휴게음식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금을 지원 받은 후 3년이상 영업장을 유지해야 하며, 소유자가 변경될 경우 3년간 동종 업종을 유지해야 한다.(위반 시 지원액 전액 반납)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목포시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랑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외식문화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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