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예비후보(안산 상록갑)는 6일 안산 반월산단 일자리 활성화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이번 총선 핵심 공약인‘반월산단 고도화’, ‘4호선 지하화’,‘본오뜰 특성화 단지로 재개편’과‘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의 원활한 진행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고영인 의원, 최철호 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 협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 여성경영자협회 협회장, 반월산단 기업인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반월산단의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기업인들과 현안을 논의했다. 안산 반월산단은 소재, 부품, 장비산업의 최대 집적단지로서 국가경제발전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잠재력이 있는 만큼 반월산단의 고도화 및 공간혁신을 통한 산단대개조 사업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전해철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경기도지사에게 반월산단의 고도화 및 공간혁신을   통한 산단대개조 사업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지역 현안인 4호선 지하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4호선 안산 구간(상록수역~초지역)의 지하화를 위해 국토부가 수립하는 철도지하화 종합계획에 해당 구간이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게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본오뜰 특성화 단지로 재개편’은 약 75만평의 안산 본오뜰에 첨단 산단 및 공공시설과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하는 것이며,‘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은  본오동 쓰레기 매립장 부지 45만㎡에 총 6개 공간의 정원을 조성하여 도심 속 대규모 탄소흡수원 및 안산 시민 힐링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해철 의원은 “안산발전을 위해 안산 시민에게 약속한 핵심공약 관련 사업 필요성과 내용을 경기도지사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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