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전경

(정재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경기형늘봄학교로 로 따뜻한 신학기 준비한다.

교육부의 늘봄학교 2학기 전면 시행 방침에 적극부응 경기도교육청은 1학기부터 늘봄 프로그램 운영 희망교 신청을 받아 정원외 기간제 교사 975명을 배치하고 ‘늘봄 집중 지원교(975교)’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택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 집중 지원교는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 무료 프로그램과 학교생활의 적응과 성장․발달을 돕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와관련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업무는 늘봄 전담 인력으로 배치된 정원외 기간제 교사가 담당하고미신청 학교는 학교의 여건과 수요에 맞게 늘봄 프로그램을 선택 운영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단기행정인력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실수요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아침 돌봄을 희망할 경우 교육청 늘봄거점센터를 통해 간식 및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는 저녁돌봄은 지역 거점 센터를 중심으로 지원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올해 초등학교 1학년은 기존과 달리 초등돌봄교실에 입급이 되지 않아도 학교 무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는 지역마다 특성과 교육 여건이 다르고 학교마다 늘봄학교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도 차이가 많다”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실효성있는 정책으로  학생은 행복하고, 학부모는 안심하고 학교 부담은 줄이는 경기형 늘봄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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