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양지회(회장 강성갑)는 2월 6일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함양예총 7개 협회 소속 대의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함양예총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함양예총은 국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음악, 연예예술인 등 7개 협회로 구성된 연합회로 예술인과 지역민들의 소통을 통해 지역예술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각자 자기 분야에서 함양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부 2023년 운영실적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2부에는 제6대 함양예총 회장 선거가 치러졌다.

선거 결과 지난 4년간 함양예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강성갑 회장에 이어, 이진우 신임 회장이 선출되었다.

또 함양예총은 올해 예총제를 제63회 천령문화제 기간 중에 개최하고, 작년 예총제를 거울삼아 다양한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여 함양군민과 문화예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예총제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진우 신임 회장은 “예총 회원분들이 믿어주신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강성갑 전임 회장님이 갈고 닦은 기반을 바탕으로 함양 예술의 발전을 위해 다시 도약하는 함양예총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4년 동안 함양예총을 이끌어 오시며 수고하신 강성갑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신임 회장님과 함양이 풍성한 문화예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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