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기자) 13일 경기도 청년정책과 청년의 삶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의 설치 및 운영방향 모색과 청년정책전달체계 검토 논의됐다.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주관한 경기도 청년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는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의 전부개정 사항 중 청년지원센터 설치 조항 신설에 따른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청년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매니저들의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확충 등을 외쳤다.

토론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과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 김정훈 경기연구원 전략연구센터장, 김하영 청년소통허브 대표,경기도 사회적경제국 청년기회과 윤정훈 청년정책팀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장윤정 도의원은 “가스·전기료 장기간 미납현황 등을 파악하여 고독사청년 예방을 위한 센터의 역할이 필요하다”고말하고 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좌장인 장민수 의원은 “경기청년지원센터가 광역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훈 경기연구원 전략연구센터장은 시군청년센터와의 관계에 대해 좀 더 명시적으로 규정할 것을 말했고 청년소통허브 김하영 대표는 31개 시군의 청년정책이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광역단위에서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前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이세라 공동대표는 온라인플랫폼의 전면개편을 주장했다.

이어서 문지원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센터장은 청년정책의 다양화와 프로그램 확충을 거듭 요구 했다.

한편 장민수 의원은 제37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상정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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