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는 14일 동 센터 4층 강당에서 ‘2024년 자원봉사센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세입·세출 예산안 △자원봉사센터 정관 개정안 등 주요 안건이 심의 의결됐다. 

주 시장은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사는 남양주시를 만들어가는 데 자원봉사는 중요한 미덕이다.”라며 “앞으로도 삶의 희망을 주는 일상 최고의 긍정 메신저인 봉사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센터는 ‘좀 더 가까이·촘촘하게·따뜻하게·빠르게’라는 기치로 봉사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현장 중심으로 직제를 개편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해 상상 더 이상의 보람·만족·감동의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36명을 포함한 총 199,457명(시 전체인구의 27.2%)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고, △등록단체 331개 △수요처 529개 △할인가맹점 257개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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