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기자) WTA세계화장실협회(회장 이재준) 가 15일 라오스 루앙프라방 푸시산에서 수원화장실 준공식을 개최하고 양국의 화장실문화 발전을 기대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오스의 옛 수도 루앙프라방은 빼어난 관경으로 라오스의 관광지 이고 푸시산은 지역민들에게 신성한 산 으로 불리우는 지역이다. 

수천명의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푸시산 캄용마을 에는 공중화장실이 변변치 않아 지역민들과 관광 큰불편을 격어왔는데 이번 세계화장실 협회와 수원특례시의 지원으로 가족화장실 1칸, 세면대 4개, 창고, 건기를 대비한 물탱크, 남.녀 화장실 2칸씩을 지닌 공사가  최근 완공됐다.

화장실협회 관계자는 수원시와 WTA는 화장실이 인류 보편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깨끗한 공중화장실 설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며 수원화장실 설치가 라오스정부가 자체적으로 더 많은 화장실을 만들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 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루앙프라방 관광청 부청장 은 세계화장실협회의 화장실문화 개선 지원에 감사하다 고 말했다 WTA는 금번 라오스 ‘수원화장실’까지 19개국 49개소의 공중화장실을 건립했다.

심영찬 WTA(세계화장실협회) 이사는 ““사원과 푸시산을 찾는 현지 주민과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루앙프라방의 귀중한 유산인 왓시엥통, 꽝시폭포에 이어 푸시산까지 공중화장실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WTA는 2008년 가나, 케냐,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 등 아프리카·아시아 9개국 12개소 공중화장실 건립 지원을 시작으로 이번에 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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