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기자)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전담 부서 확대 및 역할 증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되고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ESG 교육의 필요성 에 대한 등 민생경제위기극복에 대한 날선질의가 쏟아져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수원2 박옥분 경기도 의원은 20일 “경기도는 대한민국 광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인구가 있고, 개발가능한 다양한 한의약 자원들이 산재해 있다”며, 남북의 한의약 교류협력사업’ 등 경기도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도내에 한의과가 있는 대학과 함께 ‘한의약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산업 연구개발(R&D) 육성 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한의약 산업의 성장 동력 확충 및 개발 가속화도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교육청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현재 한의약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한의 주치의 제도가 경기도한의사 협회에 의해 도내학교들에 실시되고 있으며 경기도의회는 한의주치의 사업예산과 관련 심의할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박옥분 의원은 교육청에 대한 질의에서 학교 석면 등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대책 마련에 대해 질의하며, “공사현장에서의 위반 사례를 개선해야 하고, 석면 모니터 단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개선해야 한다” 며 “또한, 학교에서의 ESG 실태, 또한, 교육 현장 ESG 확대를 위한 향후 계획 및 대응방안은 뭐냐고 날선 질문을 쏟아냈다. 

박의원은 “저출산문제는 성인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성평등 정책으로 인식하고 해결지점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하고 “경기도의 여성 취업자는 전국 최대이지만,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와 박옥분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저출산 문제관련 난임부부 치료문제,비만 치료문제, 한의주치의 예산지원 문제등을 경기도 한의사협회와 심도깊게 논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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