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형 기자) 장흥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 활동과 관련된 5개 지표(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전년대비 징수율 증감, 공매처분율, 자동차세 징수촉탁 실적)를 토대로 이뤄졌다.

장흥군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자 고질·상습 체납자 재산 압류, 채권 추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상과 시상금 2천만원을 받게 됐다.

김성 군수는 “주무부서인 재무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노력으로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며,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징수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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