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문 기자) 보성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등 5개 지표를 놓고 실시됐다.

보성군은 이월체납액 12억 700만 원 중 5억 9,300만 원을 징수해 징수율 49.1%를 달성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고액·상습 체납자 차량 및 부동산 압류, 예금 압류·추심,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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