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다보스포럼 참석이후 싱가포르등 주변국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어 경기도의 대외협력정책 이고조된 물결로 이어지고있다. 

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와 만나 경기도와 싱가포르 간 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인공지능(AI)청년교류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의견을 나눴다.

2019년 국가 인공지능 전략(National AI Strategy)을 수립하고 빠른 기술 발달과함께 인공지능 역량강화를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싱가포르와  한국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야 혁신기업 대다수가 위치한 경기도와의 협력이 기대되는 만남이다 

에릭 테오 대사는 “다보스포럼에서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 조세핀 테오 통신정보부 장관과 유익한 만남을 가졌다고 들었다”며 “경기도는 인구도 많고 여러 기업이 있다. 디지털, 인공지능, 데이터, 교육, 주택문제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임 6년째를 맞은 에릭 테오 대사는 싱가포르 외교부 동북아국장을 역임하고, 일본 중국 대사관에 근무한 동북아지역 외교 전문가다. 테오 대사의 경기도청 방문은 2020년 8월에 이어 두 번째다.  

경기도는 지난 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으로 싱가포르와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 하고 있으며,이번 만남으로 싱가포르와 경제, 기술, 인적교류 전반에 교류·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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